2014년을 기준으로 전국의 노숙인 수는 거리 노숙인과 시설 노숙인을 합쳐 1만 2천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숙인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지만, 거리 노숙인의 수는 2005년 959명에서 2014년 1천138명으로 2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노숙인들은 파산, 이혼, 임대료 연체 등을 노숙을 결정하게 된 계기로 꼽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 2천3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 경기, 부산, 인천, 충북, 전남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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