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불자 공무원들의 신행조직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연말을 앞두도 노숙인 자활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공불련은 오는 11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노숙인 자활시설인 서울 영등포 보현의 집을 찾아 점심 급식과 배식,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일부 회원들은 보현의 집 자활 프로그램인 제과와 바리스타 체험 시간에도 참여합니다.

공무원불자연합회는 자비 나눔의 실천을 위해 지난 2천 3년부터 매년 연말에 사회봉사의 날을 정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상규 공불련 회장은 공무원 불자로서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믿고 따르며,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수행의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원본기사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0819